스타크래프트 2 유닛 고찰 - 저그 베인링

어제 예고 했던 대로 오늘은 저그 베인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펙부터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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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이름 (영어 이름) - 저그 베인링 (Zerg Baneling)
현 존재 여부 - 존재함 (Activity)
신규 유닛 여부 - 신규 유닛

유닛 타입 - 바이오닉 (Biological), 지상 유닛
체력 (Hit Point) - 35
에너지 (Energy) - 0
요구 미네랄 - 50
요구 가스 - 0
인구 소모 - 1
빌드 타임 - 10
생산 단축키 - B
생산 장소 - 저그 저글링
생산 요구 건물 - 저그 베인링 네스트

공격 방식 - 자폭 공격
무기 명 - 볼라틸 버스트
공격력 - 55
공격 속도 - 빠름 (Fast)
사거리 - 2
특이 사항 - 건물에 45의 추가 데미지를 입힙니다. 폭발시, 근처 유닛에게도 같은 양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힙니다. 전투로 인해 사망하더라도, 이 피해는 동일하게 적용되며, 만일 피닉스의 안티 그래비티로 인해 공중으로 들어올려진 상태에서 파괴 될 경우에는 근처 공중 유닛에게 데미지를 입힙니다.

방어 타입 - 경장갑 (Light)
방어력 - 0
이동 속도 - 빠름 (Fast)

특수능력 - 센트리피컬 후크 (Centrifical Hooks), 버로우 (Burrow)

센트리피컬 후크 (Centrifical Hooks)
베인링의 이동 속도를 매우 빠름 (Fastest) 으로 향상 시켜 줍니다.

버로우 (Burrow)
땅 속으로 숨어 은신 상태가 됩니다.
단, 이 때에는 Unburrow를 제외한 어떠한 행동 조차 할 수 없습니다.

기타 - 저그 지상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습니다.

인용 - 인투더맵 스타크래프트2 저그 유닛 : 저그 베인링 (Zerg Ban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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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링은 보기엔 저렇게 생겼지만, 실제 플레이를 하면 배가 빵빵하고 매우 둥근데, 그 둥글함을 이용해 굴러 다니는 것이 상당히 귀... 귀엽습니다. 저그 유닛이 귀엽다니 -_-;;

하지만 귀여운 겉모양과는 달리 꽤나 무서운 녀석입니다.

우선 베인링은 스포닝 풀만 지으면 건설 할 수 있는 베인링 네스트가 지으면 저글링에서 변화 시킬 수 있는 유닛입니다.

본래 저그의 히드라->러커와 뮤탈->가디언,디바우러에서 저글링->베인링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죠.

어쨌든, 러커든 가디언이든, 둘 다 티어 2 이상의 유닛이었습니다만, 베인링은 1.5티어로 한 단계가 빠릅니다.

게다가 55라는 무시무시한 자폭 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플래시 범위 안의 모든 유닛에게 같은 데미지를 입히고,
(스타1의 인페스티드 테란은 범위에 따라 다른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거기에 그치치 않고 만일 자폭 공격이 아니라 자신이 공격을 받아 파괴 될 시에도 스플래시 범위 내의 주변에 데미지를 입힙니다.

즉, 붙으면 답이 없습니다.


라는 문제는 잠시 넘어가도록 하죠.


본래 베인링은 레어 테크에서 지어지고, 가스가 필요한 유닛이었습니다만, 블리자드가 베인링의 유용성은 초반에 더 빛을 발한다! 라고 판단을 한 것인지, 아니면 초반 저글링 테크에서 로치 or 히드라리스크의 변화 과정에서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미네랄이 너무 많이 남는 상황이 일어나던지 하기 때문에 티어2에서 티어 1.5로 낮춘 것 같군요.


그나저나 베인링의 속도는 느림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보에는 fast라네요. 게다가 속업 기능이 있네요. 그럼 fastest.
솔직히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 하고 싶습니다. slow와 normal 속도가 적당해요 베인링은! 애초에 스플래시 능력이 사기잖아!
제발 제가 조사한 정보가 잘못 되었다고 밖에 생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 상태로라면 베인링은 사깁니다.

질럿? 녹아요. 애초에 붙어서 싸우는 놈들인데. 게다가 베인링의 값은 매우 싼 편에 속합니다. 일회성이라지만, 결과적으로 베인링 한 기를 생산 하기 위해 소요되는 자원은

저글링 1기 자원 25미네랄 + 베인링 변태 자원 50 = 75.

베인링 몇기만 있으면 질럿들은 몰살.

결과적으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마린이나 같은 경우에는 단 한 방에 몰살... 이네요?

..................

다시 한 번 제가 속도와 데미지를 잘못 조사 했기를 바랍니다.


베인링은 테러에도 적당합니다. 제가 저번에 스타2를 플레이 했을 때, 저글링+로치+베인링을 나이더스 웜에 태워 테란의 진형을 급습 한 적이 있었는데, 베인링 몇 기로 적의 서플라이 디팟 테러하기는 충분합니다! 저기 특수 능력 보세요, 건물에 추가데미지 +45.

초반 테러용에도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군에게는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어째서?) 몸빵이 되어 베인링이 적에게 다다갈 수 있게 만들어 줄 저글링과의 조합은 환상적입니다! 더해서 체력 리젠이 매우 빠른 로치의 지원 사격까지 가미되면 환상이겠죠.

베인링은 히드라+베인링은 적당 하지 않습니다. 저글링+베인링이 미네랄만 소모되므로, 모인 가스를 토대로 러커를 타거나, 로치 다수를 타거나, 혹은 빠른 테크를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굳이 히드라를 섞겠다면 히드라+베인링+저글링이 제일 적당 합니다! 어찌되었든 베인링이 45나 되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곤 해도 저글링의 탱킹이 필요하긴 합니다. 뭐 히드라+베인링이면 적이 차마 접근 할 생각을 하지 못할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스타2의 히드라는 대공 능력이 주 요소이므로, 잘 죽지 않는 로치+베인링+저글링이 적당합니다. 아니면 빠른 테크를 위하여 베인링+저글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베인링+저글링은 노가스이므로 미네랄 멀티만 먹고도 많이 양산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제일 좋은건 히드라+로치+베인링+저글링+드론(?)

여튼 베인링은 초반에 등장시, 적의 진출을 상당히 늦출 수 있습니다. 애초에 로치가 굴러온다는 것 자체가 적에게 심각한 압박을 불러올테니까요.

상대는 베인링을 보는 즉시 '아, 저거 한 방 맞으면 부대가 전멸이구나. ㅌㅌㅌ'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게다가 로치의 자폭 특성상 팀플레이에 재밌는 일이 벌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팀킬 문제는 넘어가고, 저그와 프로토스가 한 팀이 되었을 시,
프로토스 플레이어가 피닉스를 사용 할 경우에 말입니다.

피닉스의 안티 그래비티를 통해 베인링을 하늘로 끌어 올린 뒤, 베인링을 터뜨려 적의 공중 유닛에게 스플래시를 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적의 공중 유닛이 다수 밀집 되어 있는 곳에 쓰면 치명적입니다. 애초에 공중 유닛들은 전함류가 아니면 체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베인링의 한 방 한 방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공중 유닛들은 겹치기 하고 다니잖아요. 잘만 쓰면 대박이죠.

여튼 현재의 베인링은 사기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다시 한 번 테란 유닛의 차례로군요. 맘 같아선 유닛 신청을 받고 싶지만,
꾸준히 보아주시는 분도 없고 (?), 덧글도 없으니 그냥 제가 맘대로 정하겠습니다.

다음 유닛은 테란의 리퍼 (강습병) 입니다.

by 테절이 | 2008/11/30 21:19 | ㄴ Gam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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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無名공대생 at 2008/11/30 21:23
머린 뭉치기에 대한 대응카드로군요.
Commented by 은색 at 2008/11/30 21:31
가스 소모는 아무래도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것 같다... ㅇ<-<

근데 버로우 상태에서 죽어도 폭발해?
Commented by 테절이 at 2008/11/30 21:42
無名공대생//단순히 마린 뿐이 아닙니다. 저글링,질럿,마린 모두 잘먹힙니다. 상대가 베인링이 바짝 접근 하기 전에 요격을 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피해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은색//가스가 있다가 없어졌음. 원래 25/50에 데미지는 40에 건물 190 (...) 이었는데. 버로우 에서 죽어도 폭발하는지는 확인 못함.
Commented by 문상준 at 2009/04/04 20:29
아~스타2하고싶다
글구베인링마음에든다
공격도쎌거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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