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2일
스타크래프트 2 유닛 고찰 - 저그 오버로드, 오버씨어
참 오래간만의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뻘 포스팅이라도 해야하는데 -_-;
유닛 고찰도 한참이나 밀렸고 말이죠.
어쨌든 슬슬 다시 블로그를 재 가동시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우워엉.
이번엔 특별히 두 개의 유닛을 동시에 다뤄보도록 하죠.
저그의 오버로드와 오버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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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오버로드에 디텍팅 기능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저그에게 있어 초반의 디텍팅은 에볼루션 챔버 -> 스포어 크롤러의 테크가 강요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어 크롤러는 구 스포어 콜로니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방어 건물로서, 오리지날과 다르게 뿌리를 뽑아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오버로드는 비교적 최근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송 기능이 없었습니다.
수송 기능은 나이더스 웜에게만 있는 기술이었지만, 구 나이더스 웜의 방식은 모든 지형을 무시하는 은신 상태의 나이더스 웜이 꾸물꾸물 기어가서 꾸에에 튀어나오는 방식이었던지라, 상대가 디텍터를 갖추고 본진의 모든 곳에 방어시설을 갖춘다면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언뜻 보기엔 위성 분광기나 메디벅보다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수송량에 제한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매우 불리한 단점이 있는데, 나이더스웜이 튀어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었죠.
이번 유닛은 나이더스웜이 아니니 이건 이쯤 넘기고, 어쨌든 오버로드는 나이더스웜의 불리함을 블리자드가 어떻게 해결 할 수 없어지자, 그냥 오버로드에도 수송 기능을 넣어버렸습니다.
오버씨어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체화 갑각은 그냥 속업이구요,
한가지 중요한 점이라면 저그 유닛은 크립 위에서는 이동 속도가 20%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본래는 나이더스 웜을 깔라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초반에 오버로드 정찰을 보내어놓고 크립을 뿌린다면 상대로서는 달려드는 저글링에 막막하기만 할겁니다.
치고 빠지기가 훨씬 수월하니까요. 게다가 몰래 스파인 크롤러 (구 성큰 콜로니) 러시까지 가능합니다.
프로토스의 로망인 몰래 포톤러시가 저그에게도 가능해지는 셈이죠.
(제가 예전에 플레이 했을 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크립 뿌리기가 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 오버로드는 레어 테크까지 탔을 때, 비로소 오버씨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더해서 디텍팅이 생겨나고, 추가로 2의 인구가 더 공급되어 총 10의 인구를 한 기의 오버씨어가 담당합니다.
자체적으로 이속 업도 되어 있고, 패시브 스킬로서 더 넓은 시야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넓은 시야는 정지시에만, 말 그대로 더 넓게 주위를 밝히나, 디텍팅 범위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체인지링 생산도 있고, 최근들어 유닛 수복의 스킬도 생겨났습니다.
유닛 수복은 본래 퀸에게 있던 스킬로, 풀 HP로 회복시키는 스킬이었습니다만, 오버씨어에게 오면서 200으로 조절되었습니다.
체인지링은 일종의 정찰 유닛입니다. 이걸 또 고찰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C&C의 스파이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무 기능 없고, 그냥 모습이 바뀌어 돌아다닐 수만 있긴 하지만, 기본 성질은 스파이와 비슷합니다.
얼마 전 까지 있던 나이더스 웜 호출이 사라졌는데, 글쎄요. 너무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한 것인지.
사실 오버로드의 크립 뿌리기나 나이더스 웜 호출이나 그게 그거이긴 해요.
물론 나이더스웜 호출이 훨씬 적은 시간이 걸리고, 적에게 발각될 확률이 적으니까요.
여하튼 그런 연유로, 오버로드는 전작에 비해 비교적 활용도가 떨어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디텍팅이 없으니까요.
프로토스의 초반 다크템플러에 썰리기 싫다면 강제적으로 챔버를 짓고 스포어를 갈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애초에 빠른 테크를 타서 오버씨어를 만들던가.
후반가면 그냥 수송하고, 크립깔고 나이더스 웜을 부르는 일밖엔 안할거에요.
그렇다고 오버로드가 아예 없을 순 없어요. 오버로드가 있어야 나이더스웜 러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하여 오버씨어의 활용도는 매우 높습니다.
체인지링을 사용하여 정찰도 용의하고, 더불어 유닛의 체력까지 회복시켜줍니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디텍팅이죠. 움직이는 디텍팅은 오버씨어뿐이니까요.
스포어 크롤러도 움직이긴 해도, 어디까지나 크립 안에서만 가능한 행위니까요.
문득 떠올라봤는데, 오버로드, 오버씨어의 생산량은 물론 제한이 없을테니,
오버씨어만 한 백마리 뽑아서 울트라와 같은 고급 유닛이나, 스파인 크롤러 한테 계속 힐 걸어주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궁금하군요.
... 왠지 사기같은데 이거?
하루에 한번 뻘 포스팅이라도 해야하는데 -_-;
유닛 고찰도 한참이나 밀렸고 말이죠.
어쨌든 슬슬 다시 블로그를 재 가동시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우워엉.
이번엔 특별히 두 개의 유닛을 동시에 다뤄보도록 하죠.
저그의 오버로드와 오버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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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 이름 (영어 이름) - 저그 오버로드 (Zerg Overlord) 현 존재 여부 - 존재함 (Activity) 신규 유닛 여부 - 오리지날 존속 유닛 타입 - 바이오닉 (Biological), 공중 유닛 체력 (Hit Point) - 200 에너지 (Energy) - 0 요구 미네랄 - 100 요구 가스 - 0 인구 공급 - 8 빌드 타임 - 25 생산 단축키 - O 생산 장소 - 저그 라바 생산 요구 건물 - 저그 라바 공격 방식 - 없음 무기 명 - 없음 공격력 - 없음 공격 속도 - 없음 사거리 - 없음 특이 사항 -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방어 타입 - 중장갑 (Armored) 방어력 - 0 이동 속도 - 느림 (Slow) 특수능력 - 기체화 갑각 (Pneumatized Carapace), 크립 생성 (Excrete Creep), 오버씨어 진화 (Overseer Morph), 수송 (Load/Unload) 기체화 갑각 (Pneumatized Carapace) 오버로드의 속도를 보통 (Normal) 으로 향상 시켜 줍니다. 크립 생성 (Excrete Creep) 오버로드의 밑에 크립을 생성합니다. 크립 생성 도중에는 오버로드가 움직일 수 없으며, 유저가 뜻대로 취소 가능 합니다. 오버씨어 진화 (Overseer Morph) 오버로드를 오버씨어로 진화시킵니다. 수송 (Load/Unload) 저그 오버로드는 저그의 유닛들을 수송 할 수 있습니다. 기타 - 저그 공중 유닛의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습니다. 오리지날과는 다르게 디텍트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12/30 수정 - 수송 추가 |

| 유닛 이름 (영어 이름) - 저그 오버씨어 (Zerg Overseer) 현 존재 여부 - 존재함 (Activity) 신규 유닛 여부 - 신규 유닛 유닛 타입 - 바이오닉 (Biological), 공중 유닛 체력 (Hit Point) - 200 에너지 (Energy) - 200 요구 미네랄 - 50 요구 가스 - 50 인구 공급 - 10 빌드 타임 - 17 생산 단축키 - O 생산 장소 - 저그 오버로드 생산 요구 건물 - 저그 레어 공격 방식 - 없음 무기 명 - 없음 공격력 - 없음 공격 속도 - 없음 사거리 - 없음 특이 사항 -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방어 타입 - 중장갑 (Armored) 방어력 - 1 이동 속도 - 보통 (Normal) 특수능력 - 탐지 (Detect), 체인지링 생산 (Spawn Changeling), 더 넓은 시야, 유닛 수복 탐지 (Detect) 오버씨어 주변의 은신 유닛을 탐지합니다. 체인지링 생산 (Spawn Changeling) 체인지링을 생산합니다. 더 넓은 시야 정지한 상태에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유닛 수복 건물, 유닛의 HP 200 회복 기타 - 저그 공중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습니다. 03/07 수정 - 나이더스 웜 호출 삭제 나이더스웜 호출 오버씨어의 아래로 나이더스웜을 건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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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오버로드에 디텍팅 기능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저그에게 있어 초반의 디텍팅은 에볼루션 챔버 -> 스포어 크롤러의 테크가 강요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어 크롤러는 구 스포어 콜로니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방어 건물로서, 오리지날과 다르게 뿌리를 뽑아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오버로드는 비교적 최근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송 기능이 없었습니다.
수송 기능은 나이더스 웜에게만 있는 기술이었지만, 구 나이더스 웜의 방식은 모든 지형을 무시하는 은신 상태의 나이더스 웜이 꾸물꾸물 기어가서 꾸에에 튀어나오는 방식이었던지라, 상대가 디텍터를 갖추고 본진의 모든 곳에 방어시설을 갖춘다면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언뜻 보기엔 위성 분광기나 메디벅보다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수송량에 제한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매우 불리한 단점이 있는데, 나이더스웜이 튀어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었죠.
이번 유닛은 나이더스웜이 아니니 이건 이쯤 넘기고, 어쨌든 오버로드는 나이더스웜의 불리함을 블리자드가 어떻게 해결 할 수 없어지자, 그냥 오버로드에도 수송 기능을 넣어버렸습니다.
오버씨어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체화 갑각은 그냥 속업이구요,
한가지 중요한 점이라면 저그 유닛은 크립 위에서는 이동 속도가 20%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본래는 나이더스 웜을 깔라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초반에 오버로드 정찰을 보내어놓고 크립을 뿌린다면 상대로서는 달려드는 저글링에 막막하기만 할겁니다.
치고 빠지기가 훨씬 수월하니까요. 게다가 몰래 스파인 크롤러 (구 성큰 콜로니) 러시까지 가능합니다.
프로토스의 로망인 몰래 포톤러시가 저그에게도 가능해지는 셈이죠.
(제가 예전에 플레이 했을 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크립 뿌리기가 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 오버로드는 레어 테크까지 탔을 때, 비로소 오버씨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더해서 디텍팅이 생겨나고, 추가로 2의 인구가 더 공급되어 총 10의 인구를 한 기의 오버씨어가 담당합니다.
자체적으로 이속 업도 되어 있고, 패시브 스킬로서 더 넓은 시야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넓은 시야는 정지시에만, 말 그대로 더 넓게 주위를 밝히나, 디텍팅 범위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체인지링 생산도 있고, 최근들어 유닛 수복의 스킬도 생겨났습니다.
유닛 수복은 본래 퀸에게 있던 스킬로, 풀 HP로 회복시키는 스킬이었습니다만, 오버씨어에게 오면서 200으로 조절되었습니다.
체인지링은 일종의 정찰 유닛입니다. 이걸 또 고찰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C&C의 스파이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무 기능 없고, 그냥 모습이 바뀌어 돌아다닐 수만 있긴 하지만, 기본 성질은 스파이와 비슷합니다.
얼마 전 까지 있던 나이더스 웜 호출이 사라졌는데, 글쎄요. 너무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한 것인지.
사실 오버로드의 크립 뿌리기나 나이더스 웜 호출이나 그게 그거이긴 해요.
물론 나이더스웜 호출이 훨씬 적은 시간이 걸리고, 적에게 발각될 확률이 적으니까요.
여하튼 그런 연유로, 오버로드는 전작에 비해 비교적 활용도가 떨어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디텍팅이 없으니까요.
프로토스의 초반 다크템플러에 썰리기 싫다면 강제적으로 챔버를 짓고 스포어를 갈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애초에 빠른 테크를 타서 오버씨어를 만들던가.
후반가면 그냥 수송하고, 크립깔고 나이더스 웜을 부르는 일밖엔 안할거에요.
그렇다고 오버로드가 아예 없을 순 없어요. 오버로드가 있어야 나이더스웜 러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하여 오버씨어의 활용도는 매우 높습니다.
체인지링을 사용하여 정찰도 용의하고, 더불어 유닛의 체력까지 회복시켜줍니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디텍팅이죠. 움직이는 디텍팅은 오버씨어뿐이니까요.
스포어 크롤러도 움직이긴 해도, 어디까지나 크립 안에서만 가능한 행위니까요.
문득 떠올라봤는데, 오버로드, 오버씨어의 생산량은 물론 제한이 없을테니,
오버씨어만 한 백마리 뽑아서 울트라와 같은 고급 유닛이나, 스파인 크롤러 한테 계속 힐 걸어주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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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3/12 00:47 | ㄴ Gam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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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업 대신 50/50원만 쓰면 훨씬 많은 능력을 가진 오버씨어를 만들 수 있을 테니까.
(이게 죽으면 50/50원이 증발된다는 건 제껴두고)
오리지날에 있던 탐지 범위도 오버씨어가 가져갔고, 수송기능은 업그레이드가 따로 필요함.
수송은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수송이 오버씨어에 있냐 없냐에 따라 오버로드의 유용도가 천지차이로 갈릴듯
근데 프로게이머들의 스타 2에 대한 의견이 유닛의 상성관계가 뚜렷하고 생산 속도가 느린 편이 아니라서 체제 변환이 상당히 빠를 것, 그에 따라 같은 유닛만 뽑아서 치는 일(땡히드라)가 불가능해 질 것 같다는데
저 말대로 오버씨어 물량은 그냥 상대방한테 빨리 들어오라고 치맛자락을 들고 가랑이를 벌려주는 일이 될거 같으니까... 아마 사기는 아닐거 같다
처음에 수송기능이 나이더스 웜뿐이라는 소리를 듣고 멍했었는데, 역시...-_-;;;